평가점수 : | 제목 그대로 저주받은 게임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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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걸 어떻게 놀려야 할지... 고민을 해봤는데... 나온게 저주... 커즈가 그 커즈는 아니지만, 놀릴만한게 없네...
요즘 나오는 게임들 내가 가격에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... 진짜 이 게임은 뭔 베짱으로 가격이 이 지랄이냐?
그런데 이해는 된다. 이 게임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영화를 게임으로 만드는 작업을 훌륭하게 해내었다.
그 부분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. 그런데... 그냥 영화로 만들면 되잖아?
전편이 절대로 궁금하지 않은 작품이고, 예전에 콘솔로 나오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, 아깝다는 감정조차 들지 않는 그러한 게임이다.
근데 더 놀란 것은... 이걸 한글화를 안 했었네?
게다가 1년 넘게 지났는데 이 지랄 가격이라니... 참으로 대단하다.
그냥 스트리머가 하는거 스토리나 감상해도 무방한 영화같은 게임이다.
가격은 납득이 가는편이나... 나는 안살련다... 돈아까워...
영화의 역할이 있고, 애니메이션의 역할이 있고, 게임의 역할이 있는 것이다.
그냥 이 게임은 요즘 좆망하고 있는 어드벤쳐의 참신한 시도 눈요기거리 정도로 귀엽게 봐주기만 하자.
나는 영화 티켓값은 한 8천원 정도 해야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.